지금 살고있는 동네에는 자그마한 공원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오밀조밀 예쁘게 조경을 해놓았고
으레 그렇듯 노인분들의 조용한 친목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
한뼘 크기의 작은 공원이지만
이곳에는 여유가 있고 웃음이 있고 생명이 있다.
그리고 계절이 있다.
공원은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데려오고
공원을 거니는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있을 때 좋은 공원이 되는 것이다.
이런 공원이 다른 지역에도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
나무만 있다고 공원은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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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chj@naver.com ■ by Black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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